본문 바로가기
추천 할 만한 여행지

이탈리아 여행에서 반드시 가봐야할곳 르네상스의 도시이자 낭만의 도시인 피렌체 2

by Freesiasmell 2024. 12. 31.

이탈리아 여행으로 다녀온 곳들을 추억해 보며 정리하다 보니 르네상스의 발생지 이며, 수많은 예술가들의 고향,
그냥 걷기만 해도 낭만적으로 느껴졌던 피렌체란 도시가 작지만 가봐야할곳들이 많아서 첫번째에 이어 두번째 글로
꼭 가봐야 할곳을 나눠쓰게 되네요.
첫번째에서 소개 했듯이 피렌체 에서는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궁, 우피치 미술관, 베키오 다리를 꼭 방문해 보셔야하고요.
다음에 소개할곳들은
1.미켈란 젤로 언덕(Piazzale Michelangelo)이에요.

피렌체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전망대 입니다.
피렌체 중앙역에서 12 번이나 13 번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베키오 다리에서 부터 걸어가면 20-30분정도 걸리게 되는데 오르막길이라 저흰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저녁 노을 명소로 선셋뷰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지요. 저희가 가던 날은 구름이 낀 좀 흐린날 이었네요..

일몰시간을 확인하고 가면 좋을것 같아요. 저흰 구름이 잔뜩껴서 멋진 노을을 볼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름답고 낭만적인 피렌체 모습을 한눈에 담을수 있어서  참좋았던 장소 였습니다.
이곳 광장 한가운데도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복제품이 있는데요, 특이하게 청동으로 된 다비드상이에요.
피렌체의 두오모와 조토의 종탑을 한곳에 담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이곳이 좋은 스팟이 될것 같으니 낯에 방문해도 참 좋겠죠 ^^

2.피렌체 공화국 광장(Piazza della Repubblica)
로마시대에 포롬(Forum) 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현대적인 분위기와 고대 로마의 흔적이 함께하는 광장이에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란 영화에서 등장했던 회전목마가 있는곳인데 로멘틱 분위기가 회전목마를 보니 떠오르는듯 합니다.

다녀온 유투브 동영상도 첨가해 봅니다 ^^

 

 

3. 카페 질리 (Caffe Gilli)공화국 바로 앞에 있는 카페 질리. 야외 테이블에서 공화국 광장을 보며 1733년 부터 피렌체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셔보는거죠.카페 내부도 르네상스 스타일의 화려한 장식과 세련된 가구로 꾸며져 있어서 옛 귀족들의 카페 문화를 보는듯 하구요.이곳이 많은 예술가들과 지식인들의 만남의 장소 였구나 싶은게 더욱 클래식한 분의기와 장소 같았던…가격은 피렌체 중심부고 유서깊은 카페라 좀 비싼 ㅋ
그래도 커피한잔에 간단한 페이스트리 하나 먹으면 좋은 추억으로 남겠죠 ^^
4. 산 로렌초 성당(Basilica di San Lorenzo)

이 모습의 사진이 없어서 제 유튜브에 있는 사진을 가지고 왔네요 ㅋ
피렌체 르네상스의 예술과 메디치 가문의 유산을 한눈에 볼수 있는 성당 이에요.
393 년에 처음 설립되고 후에 메디치 가문의 후원으로 15 세기에 브루넬레스키가 설계를 맡아 재건축했는데 여전히 완성되지 않은 벽돌로 마감되어 있는,,,
미완성으로 남아 있는 성당이라네요.
브루넬레스키는 성당의 기본설계와 구조를 설계했고 그가 죽은 후엔 미켈란젤로는 외부 파사드와 부속 공간을 설계했다는데
같은 곳을 설계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두 거장이 건축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흥미로운 성당.

저희는 안에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신성한 예배당과 로렌초의 무덤이 유명하다네요.
위사진에 사람들이 앉아 있는곳에서 공연을 자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희는 아무것도 못보고 ㅠ.ㅠ 외관만 즐겼다는 후기 ㅋ
5. 산 로렌초 가죽시장(San Lorenzo Leather Market)

산 로렌초 성당 근처에 피렌체의 유명한 가죽 시장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통 가죽이라 하는데 사실 가짜도 많으니 관광객들은 조심해야 할것 같은 느낌??
제품은 재킷,가방,지갑,벨트,장갑 등등 다양한데 늘 적당한 가격을 위해 흥정은 가능하니깐 참고 하세용
6.피렌체 중앙시장(Mercato Centrale Firenze)

피렌체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시장이에요.
1층은 전통 시장이고 2층이 푸드코트와 레스토랑이랍니다.
백화점의 푸트코트처럼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다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고기종류를 고르면 구워주는곳, 파스타집, 핏자집,샌드위치에 디저트까지 모두 구비되어져 있는…
2층에 Nerbone 이란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한 곱창버거 집도 있답니다. 버거에 소곱창을 넣고 만들어서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드신다는데..
저희는 먹고 싶은게 있음 먹어보자 오픈 마음으로 갔지만  사실 구경만했다는 후기 ㅋ
그래도 이탈리아의 음식 재료와 문화를 보고 즐길수 있어 좋았던 또다른 여행지였던 중앙시장 이었습니다.
피렌체 숨만쉬어도 매력적이며 낭만적인 이곳에서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해야 하는곳들~
저의 행복했던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을 추억해 보며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