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독특한 물의 도시로 불리우는 이탈리아의 도시 베네치아.
118 개의 작은섬이 운하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약 400개의 다리가 섬과 섬을 연결해 주는곳
시간이 멈춘것 같기도 하고 어쩜 현대적인것 같기도한 너무도 매력적인 도시 베네치아 여행을 하고 돌아왔어요 ^^
어떤 사람은 이탈리아 여행에서 스킵해도 되는 곳으로 말해서 길지 않은 일정에서 포함시키지 않을까 고민 하다 1박 2일만 계획했던곳.
결론은 안갔다면 크게 후회할만한 너무도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베네치아 였습니다.
그옛날 어찌 물위에 도시를 건설할 생각을 했는지…정말 독특하고, 매력적이며 아름다운 곳 베니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임을 느껴보았습니다.
그럼 제가 본곳을 경험삼아 베네치아에서 꼭 봐야할 곳들을 설명해 볼께요.
1.산마르코 광장( Piazza San Marco)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럽의 응접실 이라 표현 했다는 이곳은 네베치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가장 유명한 광장이에요.
산마르코 대성당과, 두칼레 궁전, 산마르코 종탑,나폴레옹 윙(대성당 정면에 있고, 현재는 코레르 박물관의 일부로 사용),대성당 시계탑,그리고 카페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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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 사진 뒤로 보이는곳이 산마르코 대성당과,종탑(Basilica di San Marco & Campanile di San Marco)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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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 마르코 대성당( Basilica di San Marco)은 성경의 예수님 제자 마가의 유해를 이집트에서 가져와서 이곳에 안치하기 위해 지어진 성당이라네요.
화려한 비잔틴 양식과 황금빛 모자이크로 너무도 멋지게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3.산마르코 종탑(Campanile di San Marco)은 베네치아 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원래는 등대로 사용되어 졌다가 재건된것이랍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끝까지 올라가면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있구요. 유튜브 만든것도 남겨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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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페 플로리안( Caffe Florian) 대성당 오른쪽 옆으로 오면 베네치아 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유명한 1720 년에 문을 연 카페입니다.
괴테, 바그너 같은 예술가들과 정치,건축,문학가들이 사랑한 카페지요. 카페에 앉아 볼수 있는 뷰는 위의 모습~
보시는 것처럼 라이브 음악을 연주해 주기 때문에 한사람당 6 유로씩 자리세가 있고 카페치곤 가격이 좀 후덜덜~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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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오기전 검색해 보았을때 누군가 여기서 핫코코아가 처음 개발된곳이라고 해서 먹어보았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개발은 아니고 이곳이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이다 보니 초코렛음료를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즐기는 문화로 확산시킨거라네요.
굉장히 고급진? 풍미스런 맛일까 기대했는데… 제 입맛탓인지?? 그렇지는 않았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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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핫코코아 보단 만족했던 이탈리아식 아이스커피 샤케라또~
그래도 라이브 음악도 있고, 경험해 보고 싶던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에서 맛보고 싶던 코코아를 마셔보았단 것이 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4. 두칼레 궁전( Palazzo Ducale)은 산마르코의 종탑 뒤로 시작해서 오른쪽으로 있는 건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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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라 불리는 베네치아 총독의 거처이자 정부의 중심지 였던 건물로 고딕양식의 대표작이며 흰색과 분홍의 대리석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두칼레 궁전은 법정과 심문실 그리고 감옥까지 포함되어 있었고, 죄수들이 이곳에서 감옥으로 가며 마지막으로 밖을 보던 장소가 바로 탄식의 다리인 거죠.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네요. 전 짧은 일정으로 인해 겉모습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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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보이는 것처럼 카페에서 바라보는 대성당과, 두칼레 궁전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이 제가 가장 좋아했던 스팟이었다고 말할수 있는…너무 아름다워서 감동했던곳~~ 시간이 많았다면 한참을 멍~~~ 떼리고 싶은곳 제겐 카페 플로리안 보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이곳 뷰가 더 아름답게 느껴졌던 곳이에요.
5. 시계탑( Torre dell’Orologio)
대성당 왼쪽으로 위치해 있으며 천문시계와 기계장치가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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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탄식의 다리(Bridge of Sighs)
심문을 받고 감옥으로 가는 죄수들이 다시는 못볼 아름다운 베네치아 운하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이에요. 베네치아에서 가장 유명한 상징물중에 하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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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리알토 다리(Ponte di Riato)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대운하를 가로 지르고 있고, 주변은 상점과 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정말 너무 멋진 아름다운 베네치아를 이곳에서 느낄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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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이 리알토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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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알토 다리에 올라 바라본 선셋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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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따라, 좀더 구체적으론 태양의 밝기에 따라 아름다운 뷰가 바뀌겠지만, 이곳에서 보는 베네치아란 낭만과 매력이 함께 있는 보기만 해도 인생 여행지가 될만한 그런곳이었답니다.
8. 부라노(Burano) 알록 달록 동화같은 색채로 칠해진 집들이 유명하며 한국에선 가수 아이유가 이곳에서 뮤직 비디오를 찍어서 한국사람들에겐 잘 알려진 섬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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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색을 칠한 이유가 어부가 캄캄한 밤에 돌아올 때면, 본인의 집을 쉽게 찾기 위해 시작한 색칠이, 전통이 되어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 모습 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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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섬에선 바포레토로 40-45 분 정도 걸리고요. 중간에 유리공예로 알려진 무라노 섬에 들려서 오기도 한답니다. 저흰 시간이 1 박 2 일 이고 무라노는 부라노 보면 비슷하다해서 이곳만 왔습니다.
9.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Basilica Santa Maria della Salute)
바로크 양식으로 1630 년 베네치아의 흑사병이 끝난것을 기념하여 지어진 성당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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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바포레토를 타고 가다 보면 보이는 성당 이에요. 오며 가며 멋지게 세워진 모습을 볼수 있는데 사진에선 잘 담기지 않았지만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뷰를 더욱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성당 입니다.
10.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San Giorgio Maggior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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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칼레 궁전 앞쪽으로 나와서 보는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을 한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의 모습이에요.
베네치아의 전경을 감상할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답니다.
10.산 시메오네 피콜로 성당(Chiesa di San Simeon Piccolo) 산타루치아역에서 내린 후 밖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성당이에요. 바로크 양식으로 그리 크진 않지만 베니스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베니스를 초록의 성당의 돔이 반기는듯한 인상 이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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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곤돌라(Gondola)
이것은 베네치아 에서 꼭 봐야할 곳이라기 보단 경험할수 있는것 중에 하나 입니다.
물의 도시다 보니 교통수단인 바포레토( 수상버스)를 타고 다니다 보면 꼭 곤돌라를 타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경험해 볼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라 저희는 시청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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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골목을 걷다 보게된 곤돌라 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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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따라 베니스의 모습을 다르게 느낄수가 있을텐데요. 저희가 간날은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이렇게 낭만적인 모습의 곤돌라 탑승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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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 보니 후회없고, 좋은 추억이 되었으며, 베네치아의 기억이 더욱 아름답게 남아 있게된 곤돌라 탑승~~
베네치아 여행을 하게 되면 꼭 해보시라고 조용히 추천해 보고 싶네요^^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