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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할 만한 여행지

이탈리아 여행 에서 반드시 가봐야할곳 르네상스의 도시이자 낭만의 도시인 피렌체 1

by Freesiasmell 2024. 12. 30.

이탈리아 자유여행을 계획할때 여러 도시들을 마음에 정해보았는데 그중 피렌체도 기대 가득한 곳들중 하나였어요.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발상지 이기도 하고, 학교다닐때 배우던 미켈란젤로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뛰어난 예술가들이 활동한 장소 이기도 하니까요.
무엇보다 TV 에서만 보던 두오모 돔의 모습을 직접 볼수있고 오를수도 있다는것에 기대가 많았던곳이었어요.
전 독특한 낭만과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를 이태리 여행에서 반드시 가봐야하는 곳이라고 적극 추천해 보며
제가 다녀본 곳들의 기억을 추억하며 또 피렌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저의 피렌체 여행 후기를 남겨 봅니다.
1. 그럼 첫번째 피렌체에서 꼭 가봐야 할곳 두오모 성당 부터 소개해볼께요.
이곳은 피렌체의 상징이자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의 걸작이죠.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무엇보다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돔이 아마도 피렌체 대성당 건물중엔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주인공들이 저 돔 꼭대기에서 다시 만났던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아주 낭만적인 돔의 모습이지요.
414 개의 계단이 있는 조토의 종탑 꼭대기에 오르면 위사진처럼 두오모의 돔을 볼수 있답니다.
확~트여진 뷰는 아니고 철재난간이 있지만 난간사이로 카메라를 넣어 찍어보면 위에 사진의 모습이 찍힌답니다.

다음으로 위 사진속에 보이는 것이 조토의 종탑이에요. 이 사진의 모습을 보려면 463개의 계단이 있는 두오모 돔에 올라가야 볼수 있는 모습이구요.
서로서로 다른 모습만 볼수 있다는 결론 ㅋ . 기억해야 할것은 두오모 돔 꼭대기에선 트여진 뷰로 조토의 종탑을 볼수 있고,
조토의 종탑 꼭대기 에선 트여지지 않은 철망사이로 두오모 돔을 볼수 있다는 사실.
저희는 좀 힘들었지만 두군데 다 올라가 봤다는 뿌듯함이 함께한 여행 이었습니다. 가능하면 두군데 다 올라가서 두오모 돔과 조토의 종탑과 피렌체 시내를 모두 보시길 추천드려요.

두오모 돔을 오르게 되면 대성당 천장에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걸작 “최후의 신판” 이 웅장한 프레스코화로 그려져 있으니 꼭 보셔야 한답니다.
그림 아래는 지옥을 표현한거고 위는 천국을 표현했다네요. 실제의 지옥과 천국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겠지만 그냥 예술적인 그림으로 봐보는거죠 ㅋ

외벽이 초록색, 흰색, 분홍색 대리석으로 지어진 두오모 대성당의 정식 이름은 Santa Maria del Fiore 입니다.

저위의 사진은 여행 첫날 찍었는데 성당이 다보여서 좋긴한데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이었네요 ㅋ 세로사진을 크게하니 선명도도 떨어지구요 ㅋ
다음날 날씨가 맑을때 보는 대성당의 외관은 좀더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듯 했어요.
피렌체 대성당은 대성당과,조토의 종탑, 그리고 산 조반니 세례당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두오모 통합권을 예약하면 성당,전망대,조토의 종탑까지 모두 이용하실수 있어요.

동영상도 참고 ㅋ

8각형으로 생긴 위의 사진이 산 조반니 세례당 입니다.
사진 오른쪽 아래 쪽으로 보이는 것이  미켈란 젤로가“천국의 문” 이라고 부른,
로렌초 기베르티가 제작한 유명한 황금 문이 있구요.
원본은 두오모 박물관에 있고 이것은 모조품이긴 합니다.
2.두번째 가봐야 할곳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
13 세기 전반에 도미니코 수도사들에 의해 세워진 피렌체 최초의 대성당 이랍니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에서 5 분 거리에 있고 안에는 르네상스의 초기 걸작이며,
원근법이 혁신적으로 사용된 작품 마사초의 “삼위일체”가 있다네요.
그밖에도 많은 초기 르네상스 화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내부를 장식했구요.
저희는 여행내내 많은 성당을 봤다며 겉모습만 눈에 담았습니다 ㅋ

대리석으로 지어진 외관의 모습이 깔끔하면서 독특한 모습이었습니다.
3.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피렌체 중심에 위치해 있고 르네상스 시대의 정치와 예술의 중시지 였던 곳이에요.

가이드 투어 만남의 장소처럼 지금은 여행자들의 약속의 장소로 많이 사용되어지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건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인데 사실은 복제품이고요 진품은 아카데미아 미술관으로 옮겨져있습니다.
광장 한쪽에는 르네상스 시대의 조각작품들을 볼수 있답니다. 또한 분수대도 있고, 코시모 1세 기마상도 있고요.

위에 사진은 시뇨리오 광장 중앙에 위치해 있는 베키오궁 사진인데 우피치 미술관 테라스 에서 찍은 거예요. 가까이서 보니 넘 멋지고 독특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베키오궁은 피렌체의 중세 정치 중심지 였는데 현재는 시청으로 사용되고 내부는 박물관으로도 공개되어 있구요. 꼭대기는 피렌체 전경을 감상할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3.우피치 미술관(Uffizi Gallery):  우피치는 이탈리어어로 사무실을 뜻해요. 원래 이건물이 메디치 가문의 의뢰로 건축되어질 당시에는 피렌체 정부의 행정 사무실로 사용되어지다,
메디치 가문에서 예술품 컬랙션을 보관하고 전시하던 공간을 미술관으로 발전하게 되었지요.
시뇨리아 광장과 연결된 세계적인 미술관이며 르네상스 걸작품들이 있는 곳이에요.
미술관 테라스에서 시뇨리아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멋진 전망도 즐길수 있고요.

위에 사진은 베키오 궁에서 우피치 미술관으로 가는 길의 모습이에요.
현장에서 티켓을 사려면 줄이 길어질수 있고 매진 위험이 있으니 가시기 전에 예약은 필수로 하셔야 할것 같아요.
워낙 넓고 사람들이 많아서 유명작품 앞에서 시간을 많이 보낼수가 없다는게 단점..
가이드 투어 추천하는 분들도 있지만 좀 공부해 가시면 충분히 가이드 없어도 괜찮았다는 여행 후기 ㅋ.
미술관에서 보야야할 유명한 작품 몇개 소개해 보고 싶은데 너무 길어 질것 같아서 다음글로 만들어 보려구요.
4.베키오 다리( Ponte Vecchio):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다리에요.
위 사진 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곳을 통과해서 우측으로 걸어 가면 베키오 다리가 보인답니다.

아르노 강을 가로 지르는 고풍스러운 다리로 , 예전은 푸줏간들이 있던 곳인데
냄새와 부산스러운 것이 싫었던 메디치 가문에서 그들을 다른곳으로 옮기게하고 금세공업으로 바꿔버렸다네요.
그이후 지금까지 많은 귀금속 상점들이 다리위에 있답니다.

별로 깨끗한 강물은 아니어도, 역사와 운치가 보이는 모습에, 낭만과 멋이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쓰다보니 피렌체에서 가야할곳들은 더 많은데 너무길어져서… 다음편으로 다시 돌아와야 할것 같네요 ^^
걷기만 해도 낭만과 예술이 느껴지는 도시 피렌체에서 꼭 가봐야할 곳들 중에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시뇨리아 광장, 베케오 궁,우피치 미술관, 베키오 다리는 반드시 방문해 보아야 한다는거 강조하며 2편에서 만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