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재스퍼까지 이동하는데는 약 10 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저희는 밴쿠버에서 숙박을 록키산맥 재스퍼쪽으로 가기 수월하게 50분 정로 밴쿠버에서 떨어져 있는곳에서 잠을 자고 재스퍼쪽으로 아침일찍 출발했어요. 골드러시의 마을이란 호프를 지나고, 코퀴할라 하이웨이를 타고 목재와 인삼의 도시란 캠룹스를 지나고 블루리버를 지나 멜마운트에 도착해서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거기서 1시간 30 분정도 가면 재스퍼에 도착하게 되지요. Blue River 근처에 Ellenor lake 이라는 곳이 작지만 아름다운곳이란 소릴 들어서 그곳에서 미리 한국마트에서 사온 반찬들과 쉬면서 식사를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오는것이 날씨가 안좋아서 호수가 자칫 이쁘지 않으면 어쩌나...걱정하며 떠났답니다. ^^ 그래도 중간 중간 오는길은 구름이 산중턱까지 내려와 만드는 풍경과 호수와 울창한 나무들이 지루할수 없게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우리에서 선사하더라고요 ^^
사진처럼 저렇게 비가 오고있구요...역시나 호수는 비가오니 맑지가 못하더군요...그래도 날씨가 좋으면 이곳이 꽤나 이쁘겠구나 생각되는게 가장자리의 색을 보니 저렇게 에머럴드 빛이 쬐금 보이네요 ㅋㅋㅋ 이곳에서 부터 우리가 머물 숙소는 1시간 40 분 정도밖에 안걸리니 그래도 다시 힘이 생겨 출발해 봅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예쁜 풍경들이 있으니 지루함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짜 잔~~~드디어 도착 !!!!! 푯말이 반가이 맞아주세요 ㅋㅋㅋ
들어가는길이 이렇게 초록초록하고 신선하게 예쁘답니다 ~~~
우리가 머문곳인데 처음에는 미국와서 다녔던 코아(Koa) 라는곳 같은줄 알고 싫망을 했는데 들어가보니 그때가본 코아 하고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마치 에어비엔비처럼 넓고 거실도 있고 바베큐도 해먹을수 있게 되어있고 간단한 식기류도 있고...너~~무 행복하게 편히 쉬면서 일찍 도착한 저녁을 주변 꽃길도 산책하며 보냈답니다. 사실 이렇게 생긴 집들이우리가 알고있는 업그래이드된 캐빈이라고할까요? Chalet 이라 부릅니다. 혹시라도 벨마운트에 숙박을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저희는 늦게 예약한 편이라 미국의 $100 정도 가격이었던것 같아요.
거실쪽에서 찍어본 파노라마 사진이구요. 보는 것보다 넓은 거실이랍니다 ^^ 저희는 전날 자전거를 오랜만에 타서 몸이 무척피곤했는데 괜찮으시다면 재스퍼까지 하루에 가시는것도 그리어려울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 밴쿠버 저희가 머물던 호텔에서 여기까지 6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