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주에서 중식을 드시고 싶다면 그중에서 수라가 가장 맛있다는 의견이 많다보니 이곳으로 결정을 해봅니다 ㅋ
미국서 한국음식 잘하는 식당 찾기도 힘들고 또 짜장이나 짬뽕 같은 중식 잘하는 집도 찾기 힘들지요,,,,
별로 만족 스럽지 못한 외식을 하다보면 차라리 내가 만든 음식이 더 맛있다며 열심을 다해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 이제 살림도 질릴대로 질린 주부 30년차가 되다보니 ,,,
특히나 내가 사는곳이 아닌 다른 주를 방문하다보면 더욱 음식 만드는것이 힘들어 지지요~~~
오늘의 음식은 중식이다보니 핑계가 될려나,,,만들기 더욱 어렵지용 ㅋㅋ 수라를 기대해 볼렵니다ㅋ
반찬들~~ 별거 없지만 짜장 짬뽕이니~~~깍두기가 많이 쉬어있었지만 다른 식당들에 비하면 간이 심심한 숙주 나물이 그래도 위안이 됩니다^^
간짜장~~피닉스의 백종원 짜장면은 들 부른 면발이,,뱃속에서 소화시켜야 할것 같아 싫었는데
이곳은 제겐 면발도 좋고 맛있었네요~~엄지 짱~~평소 짜장면을 먹고 싶단 생각을 평생에 한번도 안해본 나를 남편은 신기하다 하는데
배가 좀 고플때 먹긴 했지만 지금껏 미국서 먹어본 짜장 중에 제일 제겐 맛있게 먹은 짜장면 ~~~
짬뽕은 좀 덜맵게 해달라고 주문해 보았는데 그냥 평상시도 그리 매운맛은 아니란 글을 봐서인지 오리지날맛으로 먹을걸 하고 조금의 후회를 해보았지요,,,
그래도 국물맛이 맛있는 짬뽕국물맛이 나서 좋았답니다^^
다음번엔 오리지날맛으로 시도해 보려구용 ㅋ
모두모두 나이스 나이스 ~~~
마지막은 양이 꽤 많았던 탕수육~~
이것은 백종원의 홍콩반점 보다는 좀 못했던것 같은데 그래도 나쁘지 않고 고기가 부드러워서 나름 괜찮은 맛이였네요^^
미시간 주 에서 중식 요리 드시고 싶다면 블룸필드에 있는 수라란 한국 식당을 찾으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었던 오늘의 중식 메뉴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