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바게트에서 간식거리를 사서 호텔로 가려던 참에
아내가 한마디 한다. "아무래도 순대국을 먹어야 잠이 올 것 같아!"
그래서 세명이서 다시 의기 투합해서 간 곳이 무봉리 순대국집
우리가 들어갔을 무렵, 한 차례 손님들이 드시고 빠진 상태인 것 같았다. 아직도 테이블에는 손님들이 드신 빈 그릇들이 놓여있다.
기본 양념통들이 가지수가 많다. 다대기, 고추가루, 새우젓, 들깨가루, 소금, 썰은 파, 참기름 등등
가격은 참고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깍두기 김치도 맛있고요~~~
저희 무봉리 토종 순대국 $10.55 먹었습니다. 국물이 냄새는 조금 났습니다만 부추섞고 먹으니 맛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