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다른주에 방문하다보면 가장 먹고싶어지는 음식이 바로 한국음식인걸 보면 난 영락없이 뼈속까지 한국인임을 부인할수가 없네요 ㅋ
미시간주 스털링 하이츠나 트로이에서 가깝다면 찾기쉬운 식당 청기와에 가서 먹은 음식들을 솔직한 개인의 음식취향으로 후기를 올려볼께요~~
입맛은 각기 다르고 그날의 식당 컨디션도 조금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그냥 혹시모를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참고만 하시면 되겠지용??
언제봐도 불편하지않고 마음의 안정 까지 줄수 있는 한글도 물론 들어있는 식당 간판 ~~이것을 보니 잘찾아 왔구나 싶지요...뭐 GPS 덕분이지만서도요 ㅋ
식당 내부는 이런 모습이구요 ~~~
먼저나온 밑반찬들... 따뜻한 보리차도 함께주니 느낌 괜찮아 지내요~~
어딜가나 가격은 비싸지만 항상 양이 작아 아쉬운 ...내가 주문한 양념갈비~~~뼈를 보긴했으나 웨이츄레스가 놓지도 않고 도로 가져가네요...뭐 먹을건 아니지만 한국 서버가 아니라 그런가 갸우뚱??? 맛은 ? 어떤집은 짠맛이 강한데 짜지도 않고 적당히 달달한게 역시 양념갈비는 사먹어야 제맛임을 느껴봅니다 ㅋ
딸아이가 시킨 감자탕~~~국물 한숟가락 떠먹어 보니 그리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아서 맛있었답니다~~~냄새도 안나고 너~무 맵지도 않아서 만족하다며 맛있게 먹네요.
우거지도 깻잎도 들깨도 많고 뚝배기 속에 고기도 듬뿍 이랍니다 ^^
마지막 남편의 된장찌개~~ 열심히 먹다 보니 사진으로 남기는걸 잊어서 느지막히 한컷 남길려니 벌써 비워진게 눈에 보이지요?ㅋ
사실은 이곳에서 혼자살며 공부하는 딸을 위해 우버잇을 이용해 음식을 시켜준적이 있었었는데 그중하나 된장찌개가 쉰맛이 난다고 딸아이가 말한적이 있어서 좀 망설여 보았지만 고기랑 단짝인 된장찌개를 놓을수가 없어서 시킨...
그러나 직접 먹어보니 칼큼하니 고기도 많이 들어가고 넘 맛있어서 배가 행복해 졌네요~~
미시간에 오셔서 한국음식이 그리운 분이 계시다면 가격은 그리 싸지만 않겠지만 이곳도 하나의 좋은곳이 될것 같네요...저희는 너무 만족스러운…그리고 맛나게 먹은 식당 중에 하나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