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면 흔히들 맛있는 빵을 많이 먹을것 같지만 한국에서 먹어보던 입맛이 남아 있어선지 여전히 한국빵집을 더 좋아 하네요..그것도 그런것이 한국에 가보면 디저트의 종류도 많고,맛있고, 세계 여러나라의 맛난 디저트 종류들도 마치 없는게 없는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애리조나에 살던 딸이 공부로 미시간으로 이사를 가게 되서 잠시 다녀온 미시간주에 한국빵집이 있다기에 다녀와 보았답니다. 그곳은 앤아버에 있는 윤스 베이커리( Yoon’s Bakery ) ~~
한국사람이 운영하고 있는 이곳엔 뚜레쥬르( Tous les Jours )처럼 여러종류의 케잌 같은건 없어도 우리가 즐겨먹고 좋아하는 한국빵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아리조나 주에는 피닉스 아시아나 마켓안에 뚜레쥬르 빵집이 있어서 가끔 한국빵을 먹지만 미시간주는 한국빵집은 이곳이 아마도 유일한가보네요.. 요즘은 뚜레쥬르도 형편이 어렵다는걸 들은거 같은데...글쎄 우리가 사먹을땐 빵갑이 좀 비싸다 싶은데 사업은 어렵다니 소비자 뿐만 아니라 사업가들도, 기업들도 다들 어려운 시기인가 봅니다..
내부 사진들을 찍어 보았는데 유리로 된 내부라 사진 찍는 내모습이 나오다보니 잘찍기가 어렵더라구요.
어떤분은 불친절하고 가격이 많이 비싸다는 말들도 들은것 같은데 직접가보니 역시나 가격은 상당히 높은 편이더라고용..
다른 브렌드를 걸고 하는곳보다 빵들이 거의다 작으면서도 가격은 높다고나할까?
많지 않은 한국빵집이다보니 그래도 가보게 되는...아쉬운사람이 우물을 찾게되는 그런 경우랄까요? 그러나 빵들은 대체적으로 맛있더라고용~~~
제가 갈때는 완전한 큰 케잌은 보이지 않고 그냥 잘라논 캐잌만 몇조각 있었고요..
빵을 좋아하는 딸을 위해 거의 모든 빵을 샀을 정도로 많이 소비를 한날이 되었네요~~
친절은? 그리 불친절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리 친절하지도 않은 그냥 그런...불친절하다고 느끼지만 않아도 저흰 그냥 만족~~
빵과함께 먹은 인절미 눈꽃빙수는 좀싫망스러운맛?? 인절미가 정말 몇개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래도 뭐~맛있는 한국빵을 먹으니 입이 마냥즐겁던 기억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