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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할 만한 여행지

서부여행 3 일째 자이언캐년(Zion Canyon National Park) 3 번째 이야기

by Freesiasmell 2018. 12. 9.

자이언 캐년은 초기 유타에 정착한 몰몬교들이 아름다운 이 자연의 풍경을 보며 마치 성경의 천국과같다고 하여 자이언 (Zion) 이라 이름했다고해요~~


Virgin 강을 따라 침식된 붉은 사암절벽으로 이루어져있죠. 오늘은 트레일중하나인 Canyon Overlook Trail 을 하려고해요. 그리 어려운 코스도 아니고 시간도 그리 많이 걸리지 않지만 위에서 아래의 풍경을 잘볼수있는곳이죠.




이것이 캐년 오버룩 안내판 이랍니다~~


자이언캐년 첫번째에서 잠깐 말했듯이 브라이스캐년을 가려면 Zion canyon Junction 에서 동쪽으로 오르막 산길로 난 유타 9 번 도로, Mt. Carmel Highway 로 가다 터널을 지나면 이렇게 주차 공간이 있고 여기에서 바로 Canyon Overlook Trail 이 시작됩니다 ^^

사람들보이는곳이 거의 시작부위인데 사진밑에 아주조금보이는부분이 중국 관광버스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관광버스에서 내려 트레일을 하더라고요 ~~


어떤부분은 난간이 있긴한데 그래도 옆이 아주위험한 절벽이 있기도하고 어떤곳은 나무로 걸을수있게 .. 그래도 나무밑이 암것도 없는공간으로 좀 겁나는곳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리 길지 않은 코스지만 중급으로 해놓은 트레일인듯 싶네요. 몸이 불편한분은 길이 미끄럽기도 하고 옆에 절벽도 있고해서 좀힘들듯싶기도해요...


이렇게 난간이 있긴한데 난간옆은 바로 수직으로된 천길 낭떠러지랍니다 ~~ 전사실 난간옆은 가보지도 못했답니다 ㅋ 고소공포증땜에 ㅎㄷㄷ 이랍니다. 트레일하며 본 아래모습들도 밤에 잘려고 누우니 어지러워서 한참 힘들었답니다 ㅋㅋ

옆으로 본모습과 난간위로 남편이 찍은 사진을 끝으로 자이언캐년 후기를 마칠까해요.. 서부여행에서 꼭 와봐야할 ...그리고 꼭 트레일도 하며 자연의 웅장함과 위대함을 느껴봐야할 코스로 적극추천하고 싶네요^^ 어렸을때본 병풍의 멋진 그림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듯한 곳이 바로 이곳 자이언캐년 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