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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할 만한 여행지

아리조나 사와로 국립공원( Saguaro National Park)

by Freesiasmell 2018. 11. 13.

미국의 애리조나주의 대표 선인장 사와로 선인장 국립공원. 

애리조나에서 차번호판을보면 그랜드캐년주라는 푯말과  사와로 선인장 그림이 있다. 이처럼 사와로 선인장은 주를 대표하는 명물인것이다. 심지어 주상징 꽃도 사와로 꽃 ^^




이선인장은 소노란 사막(Sonoran Desert) 지역에서 많이 분포되어있다. 이지역은 미국 캘리포니아,아리조나 주의 남부, 멕시코 북부 지역에 해당된다.
특히 애리조나의 두번째 큰도시 투산(Tucson) 은 서쪽과 동쪽에 걸쳐 넓은 팍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1994 년에 지정된 사와로 국립공원.. 


Visitor Center 입구에서 본 풍경...미국서부를 떠오르게하며 멋진풍경을 만들어내는 선인장들.



 

이선인장의 이름을 말할땐 흔히들 한국발음으로 사와로 또는 사구와로라 읽지만 영어로는 스와로라고 발음한다. 그래서 스와로 내셔널팍이라 발음해야지 사구와로 내셔널팍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외국사람은 고개를 갸우뚱할것이다.


이 사구아로는 몬순이라는 비가많이올 기간이면 한번에 800 리터의 물을 흡수하기도한다. 1년을 견딜수있을만큼의 양이기도하다.



사와로 선인장은 한나무에서 4000만개나 되는 씨를 퍼트리지만 선인장이 되기까지는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야하는 정말 희귀종의 선인장이다. 첫몇년간은 3-4 mm 정도 자라고 30년 정도 되야 꽃도 피울수있다. 4-6 월이면 하얀꼿을 밤에 피우고 향기도 무척좋다.  75 년 정도 되면 옆에 팔같이 생긴 가지를 낼수있다.  이 옆가지가 없다면 아직 70살 미만이라고 보면 되겠다. 또 끝까지 가지를 치치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걸 창이라한다. (Spear). 수명은 150-200년 정도 살수있단다. 사람보다 크고 오래산다 ㅋㅋ




이렇게 하얀꽃이 나올때면 정말 예쁘다 ^^
이선인장의 이름은 원주민의 이름에서 나왔고 원주민들은 이열매를 따서 잼도 만들어먹었다한다. 


노란색꽃과 선인장이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룬다





산이 그야말로 선인장(Cactus) 산이다. 평생에 볼 선인장을 몇분안에 다볼수있다능~~~~




석양이 질때면 갖가지 색을 바꿔가며 멋진풍경을 만든다. 사구아로는 피닉스(Phoenix)나 투산(Tucson) 에서 흔히 볼수있지만 이 내셔널팍은 투산에 자리잡고있다. 특히 서쪽의팍이 동쪽보다 이쁘다.  한국의 현대차에서 이지역이름을따서 만든차가 현대투싼. 작은도시지만 볼거리가 꽤있는 흥미로운 도시기도하다. 수아로 국립공원 드라이브 했던거 링크  https://youtu.be/r4Gc33aQc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