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전에 살때 너무도 좋아하던 바지락 칼국수집…너무도 그립고 또 가보고 싶지만 자주 가는 한국도 아니고 기회도 없었던 터라 늘 아쉽기만 했는데
엘에이 여행으로 코리아타운에 들러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방문할 예정이에요 ㅎ
오늘은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코리아타운의 그 유명한 항아리 칼국수집~~~
기대 만땅 해봅니당
짜~~~~잔~~~요런 모습이에용^^
먼저는 사진 왼쪽으로 조그마한 그릇에 보이는 보리밥이랑 열무가 나오고요,,다음은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네요.
면이 좀 단단 하면서 쫄기 쫄깃 한게 옛날식이고요…들어있는 바지락도 꽤 많더군요.
그예전 한국서 맛있게 먹던 칼수수 반 바지락 반 이었던 칼국수 맛이 아직도 평생 잊혀지지않는 인생맛집으로 남아있지만
이곳 항아리 칼수수집이 미국에선 지금까지 먹어본 칼국수 중엔 제일 맛있게 먹은곳이 되었네요 ㅎ
다음은 열무 꽁보리 밥도 하나 더 주문해 보았답니다~~물론 조금 맛보기로 나오긴하지만 메뉴로 시켜서 먹으려구용~
강된장에 된장 찌개에 3명이서 먹고도 사실 좀 남았네요..워낙 중간중간 간식도 먹고 다녔지만 양도 넉넉하게 소문대로 푸짐하더군요.
다음은 이곳에서 수제비도 좀 먹어봐야겠네요…먹고 싶은건 많고 시간은 없고..
그래도 오늘은 바지락 칼국수로 만족해 봅니다^^ 한국못지 않게 먹을게 많은 LA 코리아 타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