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에서 한국음식 정말 잘하는곳은 찾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길들여진 입맛에 맞추어 한국음식 특히 탕종류를 먹고 싶다면,
그나마 한국관이 괜찮다는 추천을 보고 요번은 한국관 ( korea palace) 을 결정해 보았답니다.
이곳은 Dequindre Rd 에 위치해 있는데 감자탕이 맛있단 소릴 듣고 딸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다보니 곁에서 잘챙겨주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들른곳 ..
혼자 공부하는 딸아이가 몸이 안좋다하여 방문을 한거라 좋아하는 메뉴에 맞게 식당 여기 저기 방문을 해보는데 오늘은 정말 맛있게 먹고 싶은 맘이 간절하네여 ㅋㅋ
딸아인 감자탕 전 고등어 구이와 해물탕 콤보~~~
내가 먹은 해물탕은 맵지 않게 주문했는데 그래도 국물이 나름 시원하고 해물탕다운 국물인게 괜츈했고용,
딸아이가 맛있게 먹고 싶어하는 감자탕은 국물이 진한맛이 없고 전혀 감자탕 국물맛이 않나는게 그리 맛나지 않았답니다 ㅋ
오늘도 맛있게 먹고 싶어하던 감자탕이 실패한…
사실 몸이 안좋아 입맛이 너무 없어서 밥을 한참 못먹은 아이를 위해 어제는 청기와에서 양념갈비와 감자탕과 순대국밥을 주문해 보았는데 너무 싫망스런 맛이어서
이곳에서 감자탕을 재도전!!!
역시 한국음식을 만족스럽게 먹기에는 미시간에선 다소 무리였음을 깨닫는 순간ㅋㅋ
그리고 함께 시켜본 해물파전~~~이것도 기름이 정말 많이 나오는것이 내가 사는곳 애리조나 보다 못한맛이라….좀 싫망 ㅠ.ㅠ
솔직한 후기는 싫망이 늘 가득한듯 하네요 ㅋㅋ
다른분들은 이곳 감자탕이 맛있다고 하시던데…개인의 입맛 취향은 각자 다르니깐 참고만 하시고..그래도 한국음식 그리운 분 계시면 아쉬운대로 괜찮을것 같긴 하더라고요…
오시는 한국 손님들도 꽤 보이시고, 아마도 다음번에 한국음식 생각나면 저희도 이곳을 찾아 다른 음식으로 도전해볼 의향은 있고용 ㅋ
이곳을 통해 어제 찾은 청기와 리뷰도 살짝 남기자면 어제 주문한 메뉴는 양념갈비, 순대국밥, 감자탕 ~~~
순대국밥과 감자탕은 중국 향신료 냄새가 너무 나서 사실 한숟가락 국물을 먹고 더이상 먹지 않고 양념갈비만 먹고 왔네요 ㅠ.ㅠ
아마도 고기를 삶을때 냄새를 나지 않게 넣고 삶은 재료가 더 역겨운 향으로 남은것 같은 ㅠ.ㅠ
1년 전쯤 방문해서 청기와에서 양념갈비와 감자탕과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은 경험이 있었는데 다시 찾으니 주방 음식 하는분이 바뀐건지…
옆자리에서도 컴플래인 하는 손님이 계시고 정말로 다시는 찾고 싶지 않은 맛이 였답니다 ㅠ. ㅠ 최악의 맛 정도의…..
가끔 딸아이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시켜주면 맛이 없다더니…사실이었네요 ㅋㅋ
또다시 한국음식중에 탕쪽으로 그나마 생각이 난다면 그래도 이곳 한국관이 더 괜찮을것 같네요~~~
쓰다보니 솔직 후기 오늘은 살짝 길어 졌지요?? ㅋㅋ 참고만 하시고 더좋은 품질과 맛이 보장되는 한국식당들이 이곳 미시간에도 많이 생기길 바래보며 마무리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