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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아리조나 메사 H Mart 안의 Food Court 에서 먹은 갈비탕과 우거지 해장국

by Freesiasmell 2021. 7. 11.

H Mart 안에서 그로서리 쇼핑을 한다면 그후 식당을 찾아 다른곳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보니 그안에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죠.
저희도 오늘 직장을 마치고, 처리해야 하는 일들도 하고, 그로서리 장까지 보니 배고픔에 이곳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보려구요~~
하루종일 한국음식을 먹지 않은 관계로 한국음식을 선택해 보렵니다 ㅋ
이곳엔  짜장면이나 짬뽕같은 것을 먹을 수있는 Da Noddle 집도 있고, 돈까스나 여러종류의 라면 을 먹을수있는 Maisen Katsu 도 있고요.
한식을 즐길수 있는 소공동 두부마을과 한식마당 (k- Food 마당) 이라는 식당도 있고요 ^^
저희는 한식마당 에서 갈비탕과 우거지 해장국을 주문했어요 ^^

이것은 남편이 시킨 갈비탕 ~~
기대감을 가지고 한숟가락 국물을 맛보더니…..냄새가…냄새가 장난이 아니라며 몇숟가락도  먹지 못하고 비린내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더군요 ㅋ
아마도 국그릇을 깨끗히 닦지 않은데서 나는 냄새 같았구요….
요즘 위가 않좋아 맨날 컴플레인하는 저를 위해 맵지 않은걸 대신 시켰다며 시킨 메뉴를 엄청난 급 후회로 ㅠ.ㅠ

이것은 내가 시킨 우거지 해장국~~
속안좋다며 이런거 시킨다고 폭풍 잔소리하던 남편도 할수없이 이것을 먹어야 했던 해프닝…ㅋ
맛은 어떠냐구요? 그리 깊은맛은 없는 좀 멀떵 하달까??…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쉬운대로 끼니 때울 수 있는 그런 맛 !!,
그릇이 크다보니 양은 참 많더라고용 , 우리 2 명이 먹기에도 충분했던 양 ㅋㅋ
탕속의 배추도 꽤 많이 들어 있었구요~~
암튼 오늘의 선택은 그리 행복감을 느끼며 먹을 만한 메뉴의 음식은 아니었네요…
다행히 남은 갈비탕을 집에와서 먹어보니 식당에서 맡던 비린내는 나지 않았구요.
역시 식당에서 사먹는다는건 위생을 장담할수 없는거니깐 감수해야하는데 그래도 좀더 깔끔하게 영업을 하면 좋겠다 싶네요~~
여기까진 솔직한 저의 리뷰 였구요~~~
그래도 먹을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는게 푸드코트의 장점이니깐 다음엔 좀더 맛있는걸 주문해 보려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