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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아리조나주 투산 에서 즐길수 있는 야외 스포츠, 자전거 타기

by Freesiasmell 2020. 12. 7.

아리조나 있는 투산이란 도시는 Bike friendly 란 도시로도 잘 알려져있죠.
Outside 라는 야외 스포츠 전문지에서 “No 1 bike town in USA” 으로 선정되기도 했구요.
“El Tour de Tucson” 이란 세계적으로 큰 자전거 대회도 매년 11 월 정도에 이곳에서 열리곤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물론 취소되었지만 이곳에서 취미 활동으로나 운동으로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안전하게 자전거 도로가 있는 이곳이 정말 좋더라고요~~
“The Loop” 이란 자전거 도로가 강을 따라 131 마일 정도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자전거 도로를 찾아가서 안전하게 3-4 시간정도 자전거타기를 즐길수있답니다.
이곳은 단지 자전거만 탈수있는곳은 아니고 걷기나 조깅을 즐기기도하고 롤러스케이트나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도 꽤 볼수 있지요~~
저희 식구들도 가끔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걷기도 하는데 사실 주중에는 일때문에 거의 불가능 하고요 주말에 잠시 걸어볼라고 나온김에 이곳을 소개해 볼려구용^^

오늘은 자전거가 아니라 걷는중이라 사진을 찍을수 있었네요.. 옆에 집들이 보이는 것처럼 어떤 동네는 이 바이크 트레일이랑 가까워 이용하기가 너무 편해 운동하기가 쉽겠지요? 이래서 동네가 중요한가 봅니다 ㅋ

걷는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마짝 붙어서 걸어줘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지나갈수있겠죠? 종종 안전을 위해 바이커들이 자전거에 따르릉 소리도 내주고 아님 on your lefe 나 passing 이라고 말하며 지나가기도 하구용~~개들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미국은 많기 때문에 비닐봉지,쓰레기통, 밴치도 볼수있답니다~~

 

가이드라인 설명이 있는 푯말도 볼수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화장실도 물론 있구요.
이곳은 자전거를 전문적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요...또는 애들과 자유롭게 일상 복장을 하며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구요. 어떤땐 헬멧마져도 안쓴 사람도 볼수는 있지만 본인의 안전을 위해 헬멧정도는 써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난간 안쪽으로 보이는곳이 강 이긴한데 거의 마른 땅이죠~~이렇게 강옆으로 만들어 놓은 자전거 도로 이지만 이곳 사막에서는 몬순아니면 거의 비를 볼일이 없으니 한번도 젖은 강조차 이곳에서 보질 못했네요 ㅋ 사진상의 반대 방향의 난간처럼 처놓은 칸막이 바깥쪽으로도 이곳과 같은 자전거 도로가 있답니다.

지나가다보면 좋은 위치에 떡하니 놓여있는 집들이 이쁘기도 하고 마냥 무럽기도 하네요....오랜만에 걷다보니 필터를 한것처럼 맑은 하늘과 풍경이 마음과 정신을 시원하게 하네요~~~

해질즈음이 되면 노을이 산등성이에 비취며 변화하는 산의 아름다운 붉은빛도 마음을 설레이듯 기분좋게 하며, 비록 걷는 운동이지만 움직였다는 뿌듯함이 만족감까지 느끼게 해주네요.

오늘은 달까지 보름달인지 둥글고 큼지막하게 일찍 떠오르는 모습이 마치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 같기도 하고 ...해가 달같고 달이 또 해같은 기이한 풍경이였네요...세상의 자연은 이리 아름다운데 코로나로 맘껏 즐기지 못하니 아쉽기도 하고..암튼 바이러스가 없어져서 누렷던 일상을 다시 찾길 바래봅니다^^
애리조나.. 그곳도 투산에 계시다면 이곳에서 할수 있는 야외 스포츠, 바이킹이나 걷기를 이곳 “The Loop” 란 곳에서 해보시길 한번 추천해 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