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주는 미국에서 다섯번째로 큰 주인데요 이곳의 주도 피닉스에서 한시간 반 정도에 위치해 있는 제 2 도시 바로 투산이란곳, 이 투산이란곳도 인구 100 만 정도가 살고 있는 꽤큰도시 이죠. 오늘은 투산에 있는 대표적 관광지 중의 하나 사비노 캐년 (Sabino Canyon) 을 소개해 볼께요 ~~피닉스와는 다르게 높은산에 빼어난 절경을 이루는 마운트 레몬 ( Mt. Lemmon)을 비롯해 아리조나 소노라 박물관( Arizona -Sonora Desert Museum), 사구와로 내셔널팍(Saguaro National Park), 피마 에어 스패이스 뮤지엄(Pima Air and Space Museum) 등과 함께 인기가 높은 관광지랍니다. 이곳을 찾으실경우는 사비노캐년 레크레이션 에어리아( Sabino Caynon Recreation Area ) 란 곳으로 가시면 된답니다. 이곳으로 가시면 사비노 캐년( Sabino Canyon) 이나 베어 캐년( Bear Canyon) 으로 가셔서 하이킹을 즐기실수있게 되죠. 나이드신분이나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이곳 입구쪽에서 셔틀을 이용하셔서 트레킹을 하시면 된답니다. 요금은 사비노 캐년이 조금더 비싸구요..왜냐하면 길이가 더길거든요.. 이곳은 9 개의 스탑이있고 중간중간 아무곳에서 내리고 다시 탈수있고요.
저희는 사비노 캐년으로 가려고요... 가는길에 작은 다리들도 있는데 여름같은 경우는 다리에 물이 마르기도 하는데 겨울철은 산위에 내린 눈들이 녹고 비가 오면 다리에 물이 흐르는 까닭에 신발이 젖지 않고는 건너기가 힘들거든요.. 배어캐년 가는 쪽에 물이 많이 흐르는 다리도 있고 햇볕이 강한데 그늘이 안지면 맑은날은 빛을 피할수 없기에 이곳을 선택했지요 ~~하지만 오늘은 사비노 캐년쪽도 산에 있던 눈들이 녹아 몇군데나 신발을 적셔가며 다리를 건너야만 했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보긴 했는데 글쎄... 본것을 다 담을 수 없다는 단점...산등성이와 어우러져 있는 사구와로 선인장들이 참으로 아름답지요??? 가는길의 경관들이 가슴을 펑~뚫어지도록 시원하게 하며 이국적인 모습들이 이곳을 방문한 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게 된답니다. 저희는 오늘 셔틀을 이용하지않고 걸어서 사비노 캐년의 셔틀종점 9 까지 갈 예정이랍니다. 베어캐년쪽도 가며..오며 볼수있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데 오늘의 포스팅에는 사진이 없네요 ㅠ.ㅠ 그나마 카메라로 찍어야 좀더 멋진풍경을 보여드릴수 있는데 걷기에 거추장스런것은 집에 놓고 운동으로만 오늘을 보낼라고용 ㅋ
베어캐년의 세븐 폴( Seven Falls)도 유명한데 거리가 멀다보니 아직 가보진 못했네요....언제간 시도해 볼라구용^^
이곳 사비노 캐년쪽은 가장자리에 약간의 그늘이 지는곳도 있기때문에 여름철은 서늘함이 마치 가뭄의 단비와 같은 행복을 가져다 준답니다.
선인장과 걸으며 자연을 느끼는 즐거움이 아마도 이곳을 찾게 만드는 매력이겠지요 ~~
산등성이의 골짜기를 지나다보면 물소리도 듣고 보게 된답니다.
입구쪽에서 조금 지나면 마일이 시작되는데 이곳이 3.7 마일 되는 마지막 종점인 지점~~사진 왼쪽 밑으로 보이는 오픈 셔틀이 이곳에서 운행하는 것이고요, 왕복으로 이용하실경우는 45 분 정도 걸린답니다. 저희는 오늘 이곳까지 걸어서 와봤는데요, 더 가깝게 산등성이를 지나며 하는 트레킹을 하고 싶으신분이면 셔틀을 타고 종점에서 내려서 다시 산을 타고 오르다가 내려오는 트레일을 하면 훨씬 굽이치듯 보이는 산들을 내려다볼수 있고, 아름다운 산의 절경을 쉽게 즐기실수 있게 된답니다.
아리조나를 방문하시거나 여행으로 오신분들이 계시다면 피닉스에서 한시간 반 정도되는 거리에 있는 투산, 이곳의 사비노캐년에 방문하셔서 선인장이 가득한 산들의 모습을 보며 트레킹을 즐겨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저녁노을이 비췰때면 선인장들이 함께있는 산에 비췬 노을이 정말 아름다운 이곳 사비노 캐년~~~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것입니다 !!! 제가 다녀온 곳을 볼수 있는 유튜브도 링크해 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