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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루이스의 대표적 관광지, 서부로 향하는 관문이라 불리는 게이트 웨이 아치(The Gateway Arch)

by Freesiasmell 2020. 8. 10.

온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저희처럼 피치못하게 서부에서 중부를 거치며 여행아닌 여행을 해야하는 사람도있네요... 떠나기전 호텔에서 보내야하는 며칠과 운전하며 사용해야하는 공중 화장실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다행히 안전한 여행이 되었고 가던중에 잠시 들려 하루밤을 머물러야했던 세인트루이스에서 이곳의 랜드마크인 게이트 웨이 아치를 방문해 보았답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St. Louis) 미시시피 강변에 있는 높이 192 m 의 Gateway Arch: (게이트웨이 아치)는 미국의 가장 높은 인공 기념 건축물이죠. 이것은 뉴욕에 있는 자유 여신상의 2배가 되는 높이랍니다.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서부로 향하는 관문 역활을 해 게이트웨이 시티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는데 이렇게 서부 영토 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1965 년에 세위진 세인트 루이스의 대표적 관광명소죠~~ 이곳은 엘레베이트 역활을 하는 트램이(Tram) 이 설치돼있어 꼭대기까지 갈수 있다는데 저희는 코로나로 인하여 그냥 눈으로만 보는것으로 만족을 해봤답니다. 트램은 5 명 정도 탈수있고 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네요...사실 저희가 간날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트램이 운행할것 같지는 않네요. 핀란드계 미국인 건축가 Eero Saarinen 와 구조 공학자 Hannskarl Bandel에 의해 1947 년 디자인되고 1963 년 2 월에 착공하여 1965 년 10 월에 완공되고 1967 년 6 월에 일반인들에게 공개 되었다는데 건축의 기술과 디자인으로도 대단한 건축물이죠. 주요 건축자재로는 철근 콘크리트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는데 항상 위대한 업적의 건축물을 보면 위험을 감수하며 이룬 흔적이 과연 장엄하게 장관을 이루는 건축물이네요.

트램을 타고 올라가 사진 꼭대기 가운데 보이는 창문으로 이곳 세인트루이스 다운타운과 미시시피강을 한눈에 볼수있다면 더욱 장관이었을 텐데요..
아치 밑 지하에는 서부개척 뮤지엄(Westward expansion museum) 도 있답니다. 사진 아래쪽으로 보이는 곳이 바로 그곳~~
하루종일 운전을 하며 지친몸을 핑계삼아 많이 걷지는 못했지만 세인트 루이스의 대표적인 상징인 이곳 게이트 웨이 아치를 가까이서 볼수있으니 마치 미주리주를 다 본 기분? ㅎㅎ
저희는 게이트 웨이 아치 바로 앞에 있는 하이얏트 호텔을 예약해서 편하게 걸어갈수 있는 거리였는데 혹시 세인트루이스를 거쳐 여행을 하시거나 이곳을 관광하시는 목적으로 방문하신다며 이곳 하이얏트 호텔도 괜찮을것 같네요..평상시엔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않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여행이 힘든 관계로 호텔 가격도 비교적 착한 가격에 저희는 예약할수 있었답니다 ^^

코로나로 마음껏 돌아 다닐수 없는 펜데믹시기이므로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세인트 루이스의 랜드마크 게이트 웨이 아치를 보니 행복한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