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정도 시간을 투자해 꼭 방문하면 좋은곳 요호국립공원 Yoho National Park, 요호라는 뜻은 훌륭하다, 굉장하다, 또 경이롭다라는 의미로 이곳에 있는 에메랄드호수는 정말 경이로운 색을 띄고있고 타카카우 폭포 Takakkaq Falls 는 웅장하고 장대하며, 또 작은듯하나 신비한 내츄럴 브릿지 Natural Bridge 등은 꼭 이곳에서 봐야할 곳들이랍니다^^ 레이크루이스에서는 1시간 정도면 갈수있는 거리고요. 저희가 막 도착했을땐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구름이 좀 낀 흐린날이였답니다.
내추럴 브릿지 Natural Bridge는 큰바위 아래쪽으로 끈임없이 쏟아져 내려오는 물길에 의해 자연스레 뻥 뚫린 모양을 하고있답니다. 마치 빗방울에 바위뜷리듯 강물이 커다란 바위를 침식 시켜 다리모양을 만들어 놓았네요~~이곳도 다른곳과 마친가지로 날씨에 따라 강물의 빛이 다르게 보이게 되죠..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니 옅은 우유빛 같은 옥색??
어디를 가든 빙하에서 녹아내린물로 아름다운 빛을 내는 물들이 있는 캐나다. 참자연의 아름다움이 잊혀지지 않을 곳으로 기억 될것같네요~~~
요호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에메랄드레이크 Emerald Lake!!!! 레이크루이스보다 좀 작은듯해 보이지만 호수빛이 정말 에머랄드 빛처럼 반짝여 어찌이리도 아름다울까 다시한번 감탄할수밖에 없는 이곳~~~~레이크루이스는 우유빛의 연한파란빛이 돌더니 이곳은 연한초록빛으로 비춰지며 반짝이네요^^ 저희도 이곳에서 간단히 핏자를 먹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옆에서 머물수 있으니 이곳의 음식이 비싼 이유가 설명이 되겠지요 ㅋㅋ
옆의 침엽수로 더욱 초록으로 보이는 물빛~~~마치 청량함의 초록같기도...
사진처럼 저희도 이곳에서 카약을 탔답니다. 캐나다 달러로 한시간에 $70 정도 였던거같네요. 너무 황홀하고 이쁘고 평온해 보이는 호수에서 떠있자니 참으로 행복하더군요 ~~~제가 먼저 여행준비를 할때 어떤분이 레이크루이스에서 카약을 탔는데 이곳에서 할걸 후회했다고 해서 저흰 여기로 결정했는데 전 레이크루이스에서 카약을 탔다고해도 후회가 될것 같진 않더라구요. 의미인즉 두곳 모두 매력적이다 ㅋㅋ
레이크루이스처럼 이곳 호수에도 주변으로 산책로가 있으니 그냥 호수만 보고 가시지말고 꼭 산책로를 따라 걸으시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며 호수의 빛이 햇볕에 의해 변하는 것도 보시며 추억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유튜브 동영상은 오래전거라 많이 흔들리지만 화질을 좋은걸로 선택해서 봐주시면 아름다운 요호 국립공원의 에메랄드 호수를 보실수 있을거예요.
브리티스컬럼비아에서 가장 높은 타카카우 폭포 Takakkaw Falls 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을 만큼 빼어나고 장엄한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폭포의 물기둥 높이만 따지자면 약 254 m 정도라네요..가까이서 들으면 엄청나게 웅장한 폭포소리가 가슴을 뻥~ 뚫어주는듯 해요^^ 영화 Last of the Dogmen 의 촬영장이기도 했다네요....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서 본 폭포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장대한 폭포의 모습과 낙하하는 물줄기와 물기둥들이 자연의 신비함과 거대함에 다시한번 매혹되게 된답니다^^ 오는길이 꽤좁고 험해서 늦봄에서 초가을까지만 볼 수 있고 눈이 오는 겨울에서 길이 막힌다네요...어떤 버스는 초입에 있던 언덕길에서 이곳을 오려다 다시 백업해서 돌아가던데 아마 운전사가 초보버스운전사인지??? 워험천만....버스안에 승객들은 백업하니 박수를 보내기까지 T.T 제가볼땐 버스는 올수 없는 길 같더라고요~~~~놓치지말고 꼭 들르셔서 폭포에서 나는 표호소리를 드러보시길 바래용^^
까마득한 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저다리를 건너가면 폭포를 가까이 가서 볼수 있답니다^^
주변의 산들도 해발 3 천미터가 넘는 산들이라 이곳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산들도 자연의 웅장함을 맘껏 느끼게 해주는 것이 은근 오래 머물고 싶어지게하는 매력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