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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할 만한 여행지

8. 캐나다 록키 마운튼 여행후기 및 코스,놓쳐서는 안될 꼭 가볼만한 관광지들: 페이토호수(Peyto Lake), 레이크루이스(Lake Louise)

by Freesiasmell 2019. 7. 15.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를 따라 밴프로 오시다보면 푸른색 빙하가 만든 마치 물감을 탄듯한 아름다운 색으로 여행객들의 숨을 멈추게끔 이끄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데 이것이 페이토호수랍니다. 호수의 모습을 위에서 아래로 보시려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도로의 가장높은 Bow summit 이란곳까지 한 15 정도 걸으시면 된답니다. 로키산맥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호수이고, 빙하가 녹아 내린 물로 이루어져 물의양과,햇볕의 반사에 영향을 주는 시간과, 계절마다 색이 에머랄드 색에서 진한 사파이어 블루, 청자색, 초록 으로도 변하며 과히 감탄을 자아낼만한 풍경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재스퍼에서 너무 아름답게 물빛을 내고 있던 호수들을 보고와서 또다른 호수구나 생각하고 올라와보니 다시 감탄사만 저절로 나오게하는 너무도 짙은색의 페이토호수^^ 정말 신비롭고 아름답다는 소리밖엔 . . .

1900 년대초에 이지역의 가이드로 활동하던 빌 페이토에 의해 이호수가 처음 발견된거라 그의 이름을 따서 페이토호수로 불린답니다. 이호수는 곰 발바닥을 닮았다고 해서 곰 발바닥 호수라고도 불리기도 한답니다.

 

이곳에 왔을때는 저녁시간이기도 하고 햇볕이 구름에 좀 가려있기도하니 빛의 양에 따라 정말 호수의 색도 시시각각 변하네요~~~이곳에서 느끼는 경이로운 호수의 색을 사진에 담기는 정말 어렵답니다 ....

역시 모두가 호수색에 감탄한다던 그런 강렬한 색의 호수가 맞았네요~~~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유네스코 선정 세계 10대 절경으로 불리는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 주변에 둘러있는 산과 함께 호수의 장엄함이 또 엄숙함마져 느껴지는곳. 영국 빅토리아여왕의 넷째딸인 루이스 캐롤라인 앨버타(Louise Carolone Alverta) 의 이름을 따서 호수이름이 지어졌다네요...사진상으론 절대 표현할수 없는...가슴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런 호수의 모습에 눈물나도록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꼭 들어맞는 표현 같았답니다~~~~

록키마운트 호수마다 각기 특색있게 보여주는 물빛이 과연 찬사를 받을만한 아름다움이라 느껴지네요. 이렇게 호수가 에머럴드 빛을 띄우며 반짝이는 이유는 빙하의 물이 녹고 그속에 함유된 석회질 성분과 햇빛의 조화로 인한 현상인데 내가 본 이곳 루이스호수의 빛깔은 연하고 파란우유빛 색감이랄까???? 감동! 감동! 또 감동!! 이네요....어찌이리도 이쁠까!!!! 가슴시리도록 아름답네요!!!!!! 

캐나다 록키 마운트의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며, 일본의 유명한 작곡가인 유키구라모토도 이곳에서 영감을 받아  피아노 반주곡(Lake Louise) 을 작곡했다네요.  

호수 옆으로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시면 태양의 반사에 의해 변하는 호수빛의 그림같은 아름다움과, 설산과함께 어울어진 장엄함도 맘껏 느껴 보실수 있답니다.  호수에서는 여러가지 액티비티도 할수있고, 이곳에서부터 출발할수있는 트레킹 코스도 있고 바로 옆에는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 호텔도 있어서 그곳에서 레이크루이스를 바라보며 애프터눈티도 마셔볼수 있답니다. 사진상으로 호수의 아름다운 색채가 잘 표현이 안되지만 정말 가슴벅찬 감동으로 가장 진한 인상을 저에게 남겨준 호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