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에 여러번와봤기 때문에 호텔들 구경은 그만하고 후버댐에 다시한번가서 사진좀 찍어보고 가까운 벨리오브파이어에 가보려합니다 ~~
둘째날을 시작하기전에 배를 단단히 채워야 오늘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행지로 출발할수있겠죠 ^^ 그래서 생각해낸곳이 ‘꿀돼지’ 랍니다. 전이제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사실 고기는 좀 별로인데 딸아인 여길고집하네요^^
저희가 간 시간은 그래도 이른 시간인지라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았답니다 ^^
메뉴를보고 남편과 딸은 꿀돼지 모듬셋트를 저는 순대국이 보여서 잘할까? 의심이 들었지만 시켜보았습니다 ^^
김치에 콩나물에 비쥬얼도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ㅋ
함께나온 된장찌게는 고깃집 찌게 답게 칼끔하니 맛나더군요 ^^
마지막엔 남은고기에 밥도 비벼주고요 ~~나름 괜찮은 맛이더라고요 ^^
저흰 된장찌게가 맛있었는데 싸이드반찬이 아니라 더달라고 할수없겠지 생각하고있었는데 웬걸 된장찌게를 한번더 주더라고요 ,,,,그럴줄얼았으면 아껴먹지말걸 ~~ ㅋ
제가 시킨 순대국밥은 어땠을까요 ???? 아니나 다를까 전문으로 하는집이아니라 형편없더군요 ㅠ.ㅠ 돼지비게가 잔뜩들어가서 냄새가 너무나고 순대는 확퍼져서 형태가없고 국물은후추국처럼 맵고 .......한마디로 폭망한결정이었지요 ㅋㅋㅋ 남편과 딸이 여기서 그걸시킨게 잘못이라네요... 헐 ~~~
뭐 남편과 딸의 고기로 배를 채웠으니 다음 코스로 가봐야지요 ㅋㅋㅋ
결론은 순대국밥 40 점에 꿀돼지 모듬세트는 한 85 점 정도 주면 좋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