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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미시간 버밍햄 스시카페 Birmingham Sushi Cafe 에서 먹은 짬뽕과 회덮밥

by Freesiasmell 2023. 7. 24.

미국에서 보낸 시간이 한국서 보낸시간보다 훨씬 많은 딸이지만 집떠나 혼자 생활하다보니 한국음식을 종종 먹고싶어하네요.
그도 그런것이 한국서 늦으면 늦은 나이에 이곳 미국에 와서 살고있는 부모 밑에서 한국음식 먹고 자란 생활의 흔적인 것이랄까요 ㅋ
물론 50을 훌쩍넘긴 아빠는 여전히 한국음식 러버고 엄마인 저도 집떠나 뱅기타면 특히 더 먹고 싶어지는 내입맛을…나무랄수 없는 ㅋ
암튼 짬뽕 먹고 싶다는 아부지와 딸…그리고 장어 덮밥 더블어 먹고 싶다는 딸아이 입맛 찾아주려 버밍햄에 있는 스시카페라는곳을 와봤습니다.
미시간에서 짬뽕은 수라가 유명한데,,오늘은 교회친구가 이곳도 짬뽕이 맛있다고 소개시켜줬다네요.
이왕이면 먹어본곳아닌 새로운곳도 경험할겸 미시간에서 좋은 동네인 버밍햄으로 입맛외출 나왔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짬뽕, 회덮밥, 그리고 장어롤 하나^^
먹기전 샐러드를 요렇게 주셨네요…소스가 참 맛있었습니다.
우리동네서도 한국분이 운영하시던 식당에서 이렇게 소스를 주시던데…아마도 스시집에서는 소스의 비법이 있는듯 하지요?

짬뽕과 회덮밥은 이런 모습~~
물론 식당에서 만드는 음식들은 특히 이런 짬뽕 같은것들은 조미료를 쓰잖아요,, 그래서 건강생각하고 위생생각하면 집밥이 좋지만 가끔 먹고 싶은건 또 먹어 줘야지요…
결론은 맛있었다는 거에요 ㅋ 남편은 수라보다 불냄새가 나서 더 좋았다고 하는데,, 전 수라가 좀더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암튼 두군데 다 맛있게 먹었구요,,,아쉬운게 있다면 좀더 해산물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

회덮밥을 좀더 자세히 보면 이렇구용. 회덮밥도 나름 맛있게 먹었답니다 ^^
이것도 아쉬운것은 회덮밥의 회 구성이 조금 약하다는것..비싼동네에 있는 식당이다 보니 그런가 싶기도 하고??
울동네서 먹던 조금더 풍성하고 맛난 회덮밥이 그리워 지긴 했지만 그래도 맛은 형편없다 할수 없는 비싸지만 나름 괜찮았던 식사였네요.

요거슨 장어롤..미국처음 왔을땐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어찌나 장어 가격이 비싸졌는지…
이왕이면 먹고싶은거 먹어야하니 주문해 보았구요.. 집에 돌아가며 마트들러 제대로 더 먹겠다는 의지로 냉동된거 사다 구워먹었다는…저희의 먹성 안비밀 ㅋㅋ
미시간에서 짬뽕 드시고 싶으신분 제가 먹어본 수라나 이곳 버밍햄 스시카페 괜찮았습니다 ~~
몇몇분들이 이곳들 뿐 아니라 여러군데 맛있었다고 하는곳 몇군데 더있었는데 저희는 이런곳에서 먹었구요 후기로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