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익한 정보

캐나다 토론토 맛집이라는 부엉이(The Owl of Minerva) 에서 먹은 감자탕과 해장국 그리고 만두

by Freesiasmell 2023. 7. 24.

나이아 가라 폭포를 구경하고 캐나다 토론토에 가서 맛있는 한식을 먹어 보자 결심하고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낸 부엉이라는 캐나다 한식 레스토랑.
캐나다 호텔 Embassy Suites By Hilton 에서 가까운 부엉이라는 곳을 찾아 갔는데 이곳은 Oakville 에 위치에 있었구요,,아마도 North York 에 위치해 있는곳이 24 시간 오픈에다
좀더 많이들 이용하시는 곳이 아닌듯 싶었어요. 저희는 안먹으면 멀미하는 일행과 배고픔을 싫어하는 일행이 있는 관계로 감자탕 전문점이라니 믿고 찾아와 봤습니다 ㅋ
검색에서는 많은 분들이 순대국도 잘한다고 했는데 ㅠ.ㅠ 더이상 안한다네요….
식당 내부는 좀 오래된 분위기에 그리 깔끔해 보이지 않는 그런 모습이었구요..혹시나 잘못된 선택은 아닌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지만 들어왔으니 주문을 했습니다 ㅋ

감자탕 좋아하는 딸이 주문한것~~고기도 많이 들었고 맛도 맛있었다고 하네요..보기에도 좋은 비쥬얼 ~~국물 한숟가락 떠먹어 보니 괜찮았습니다.
맛있게 먹은 메뉴하나 있었으니 다행 이었답니다^^
다음은 제가 순대국 대신 주문한 해장국? 기억이 가물가물?? 갈비 해장국??

한국 식당에서 맛있게 먹고 싶었던 나의 기대를 모두 앗아가 버린 밍밍 그자체의 맛이었던 ㅠ.ㅠ
그나마 배고픔으로 먹었지만 반도 채 먹지 않고 남편이 먹어야했던….
왜 이곳을 선택했는지,,,,,누가 이곳이 맛있다고 추천해 주었는지…원망하고 싶은  그런맛 이었습니다.
남편은 한국에서 먹던 손만두가 먹고 싶다고 서버 아주머니한테 만두는 직접 만든것이냐 아님 공장에서 나온 만두로 하는것이냐 물어 봤는데 아마도 만든것 같다고 하셔서 ,
주문해  보았는데 그것도 대실패 ㅠ.ㅠ 대실망 ㅠ.ㅠ 하도 맛이 없어서 사진도 안찍은 만두 ㅋㅋㅋ

토론토 맛집이라는 부엉이,,,정말 감자탕 하나 먹을만 했고 나머진 만족 스럽지 못한 그런 식사 였습니다.
남편은 좀더 큰 토론토 시내에서 먹었을걸 하고 아쉬워했고 전 나름대로 한국 식당이면 오징어 볶음 같은 양념이 세서 한국음식 먹은것 같은 메뉴로 주문하면 어땠을까 아쉬워하고..
아무튼 총체적 난국이었던 식사~~~경험으로 리뷰 남겨 봅니다. 혹시나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수 있으니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