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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라스 베가스 씨저스 팰리스에 있는 바카날 뷔페 후기

by Freesiasmell 2023. 7. 2.

미국 라스베가스 여행을 많이들 하시잖아요. 여행중 빼놓을수 없는 것 하나… 바로 먹거리들 이죠.
이번에 저희가 간곳 바카날 뷔페 후기를 올려볼까해요.
저희도 라스베가스는 한 6번 정도 가보았는데 그중 저녁으로 호텔 부풰를 갔던건 이번이 2 번째 밖에 안되구요.
베가스의 3 대 유명한 부페가 씨저스 팰리스의 바카날 뷔페( Bacchanal Buffet, Caesars Palace Hotel),코스모 폴리탄의 위키드 스푼( Wicked Spoon, Cosmopolitan Hotel),
그리고 윈호텔의 더뷔페 (The Buffet, Wynn Hotel)인데요.
저희는 몇년전에 윈뷔페를 한번 갔었구요. 그때는 사진도 제대로 남기지도 않았네요…
기억에 그리  맛있게 먹은것 같지도 않고요..다만 많은 음식들과 디저트들이 있음에 많이 먹기는 한것같은데 ㅋ
암튼 요즘은 예전보다 좋아졌는지 어떤분들은 그곳이 더 괜찮았다고 하는 분들도 간혹 있기도 합니다.
이번은 마음먹고 많은 사람들이 가장 괜찮은곳이라 추천하는 씨저스 팰리스의 바카날 로 정해보았습니다.
입구는 이런 모습

이곳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식사를 원하기 때문에 예약을 미리 인터넷으로 해야 한답니다.
저희도 한번은 예약없이 왔다가 줄이 하도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간적이 있었거든요..
예약한 사람들이 기다리는 줄과 예약없이 기다리는 줄이 따로 있구요.
예약은 웹싸이트 들어가서 시간,날짜, 인원 정하면 되구요 돈은 페이하지 않습니다.

이곳 바카날을 최고로 좋다고 한이유는 여러가지 해산물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사진처럼 골뱅이와 랍스터 집게발도 있구요.


이런 여러가지 해산물을 섞어놓은듯한 것들에…

요런애들…오른쪽으로 보이는것이 석굴인데요 전 사실 이곳에서 가장 기대 되었던것이 이 석굴이었는데..
막상 이렇게 소금을 밑에 깔아 놓아 익혀서 너~~~무 싫망스러웠어요.
여름이라 생굴이면 않좋을수 있어서 그런건지,, 아님 연휴라 특별하게 한건지? 기대가 한순간 무너진 느낌…
가운데 있는것은 새끼 문어같구요.

지중해식의 것들도 있구요..색깔이 화려하고 예쁘지만 사실 저는 먹지는 않은것들이에요.
음식들 종류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이곳에선 비싼 해산물 종류를 먹어줘야지요,, 들어가는 양이 정해져 있는 배가 모든것을 허락해 주지 않잖아요 ㅋ

저흰 이많은 종류의 음식들에서 이런것들을 가지고 와서 먹었답니다.Prim rip 을 먹고 있는 모습인데..사실 고기가 별로 맛이 없더라고요..
남편이 가장 기대한 것은 소골수(Born Marrow ) 였는데 역시나 기름이니 먹으나 마나 이것도 싫망좀 했구요 ㅋㅋㅋ
대신 흔히 먹을수 있는 한국 김치볶은밥을 한국코너에서 가져와 맛있다고 먹더군요 ㅋㅋ
저희가 온날은 메모리얼 데이라 스노우 크랩이 아니고 킹크랩 다리 였던거 같아요.

전 던지니스 게 다리라 생각했는데 남편이 킹크랩 다리라네요..
암튼 연휴라고 스노우 크랩이 아니라 이것인데 껍데기 까칠해서 먹기 불편하고 단맛도 약간 스노우 크랩보다 덜한것 같아요.
코스코에서 사서 먹어봐도 가격착한 스노우크랩이 제겐 더 괜찮은것 같은…입맛 저렴한편이라 ㅋ
요즘 저녁 가격이 어른기준 $ 79.99 인데 저흰 할러데이라서 $89.99 였어요 ㅠ.ㅠ 팁빼고 어른셋 세금포함 $292.58
한국으로 따지면 35 만원이 넘는…사악한 이가격에 비하면 솔직히 음식맛이 너무 별로 였어요.
전 다신 안먹어도 되겠다 싶은데 남편은 배고프면 다시 차근차근 괜찮은것들로 먹어 보고싶다네요 ㅋㅋ
다음날 코스모 폴리탄 위키드스푼의 브런치를 먹겠단 오기전 계획이 이날 먹으면서 한국 순대국을 먹어야겠단 계획으로 바뀌었다는 사실…

디저트 좋아하는 저랑 딸은 열심히 디저트들도 많이먹긴 했는데요..맛도 괜찮았구요.
그러나 우리가 사는 지역의 잘하는 빵집에서 먹는 디저트들이 더 맛있는것 같아요..
종류들이 많으니 여러가지들을 한꺼번에 많이 선택할수 있다는 것이 부풰의 큰 장점이고 매력인것은 있지요.
한국음식으로는 LA 갈비랑 잡채도 있는데 고기는 질기고 잡채도 흉내만 낸 그런맛이더라고요.
결론적인 평가는 저에겐 비싼 이가격에 비하면 음식들 맛이 좀 떨어지는 실망스런 그런 뷔페였습니다.
가격을 조금 낮게해야 괜찮을것 같은데…아직 안가보신 분들이라면 역시 게다리나 랍스터 다리처럼 비싼 해산물들을 많이 드시고
고기들을 종류별로 많이 드시는게 가장 알차게 먹을수 있는 방법 같아요.
유튜브 링크 달게요. 남편이 열심히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들을 찍긴했는데 화면이 그리 맑진 않네요.
많은 참고가 되길 바래요^^ https://youtu.be/_Of2RJSZz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