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버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는 한국 레스토랑 토모쿤, Tomokun Korean Barbeque 이란 곳에서 이번은 냉면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먼저번에는 Korean BBQ 를 주문해서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오늘은 남편이 가볍게 냉면이 먹고 싶다네요..
물론 먹고나면 결코 가볍지 않은 포만감이 밀려 온다는 사실..ㅋㅋ
주말에 방문하다 보니 항상 대기줄이 있어 기본 몇시간은 기다리게 되는데 ,
혹시나 해서 BBQ 는 가능한가 물어 봤더니 역시나 2시간 반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가볍게 냉면이나 먹고 싶어한 남편의 바램처럼 냉면만 주문해 보았습니다.
갈비랑 함께 먹을수 있다면 더욱 좋겠단 나의 바램이 아쉬웠지만 그만큼 덜 소비해도 된다는것이니 그것또한 괜찮은 것이겠지요 뭐.. ㅋ
제가 주문한 물냉면과, 남편이 주문한 비빔냉면,,,
대충 제자리에서 사진을 찍어놨더니 비뷰얼이 좀 그렇지만 맛은 정말 맛있습니당 ^^
특히 물냉면은 한국에서 먹는것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 맛이랄까요?
비빔 냉면은 저에게는 좀 많이 매워서 별로좋아하지 않는 것인데 남편은 그것도 양도 많고 맛있었던 편이라네요.
먼저 코리안 바베큐 먹었을때에도 냉면이 맛있었기에 저희는 다시 찾아와 봤는데요,
혹시 여러분들도 미시간에서 물냉면이 생각 나시면 이곳에서 드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추운 겨울에도 냉면을 먹고싶어하는 우리..
그나마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곳이 있어 다행이고 배부름이 주는 포만감에 감사한 하루였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