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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미시간 트로이/스털링하이츠, 맛있는 버블티 가게, 쿵푸티(Kung Fu Tea)와 퀴클리(Quickly) 에서 버블티 마셔보기 ~~~

by Freesiasmell 2021. 4. 16.

버블티는 가끔 마시고 싶어지지만 내가 사는 곳 아리조나 주는 많은 곳들이 만족할 만한곳이 없었서 늘 아쉬웠던 중 이곳은 웬만해선 실패가 거의 없다는
말에 귀가 쫑긋하여 두군데를 몇일사이에 가보았답니다.
먼저는 딸아이가 좋아하는 쿵푸티 란곳~~미시간 H 마트에서는 차로 3 분정도 걸리고 바로 옆은 청기와 한국 식당이 있는 곳이랍니다.
밀크티는 티 자체가 부드럽고 지나치게 달지 않으며 보바는 좀 단맛이 나지만 몇번을 먹어도 한결같이 보바의 쫀득함과 부드러움이 잘 유지가 되더군요..밀크티를 마시면 특유의 향이 맛을 사로잡는다고나 할까요??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밀크티 중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대만족스런 그런맛 ㅋ
전 이곳의 타로 밀크티를 좀더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마셔보았던 타로와 다르게 좀더 부드럽고 타로향이 진하지 않으것 같으면서 부드럽다고 할까? 사실 타로 맛이 좀 느끼한 맛이 있는데 이곳은 말할수 없는 부드러운 느낌이 전 더 맘에 들었네요..이유는 진짜 타로 말린걸 써서 그렇다는것 같기도 하고...

이것이 바로 타로 밀크티인데 색이 타로 밀크티의 보라색빛이 좀 덜하죠? 마치 보통의 밀크티같은 색?? 처음 마셔보곤 반해버린 맛 ㅋㅋㅋ 20 년전 호주서 처음 먹어보던 밀크티맛을 이곳에서 느껴 보느듯~~~~보통은 밀크티 한잔 마시고 나면 느끼함에 다시먹지 말아야지 생각하는데 이건 조만간 다시 와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사실은 2 틀 후에도 다시 찾은집 ㅋㅋ

이것은 또다른 버블티 덕후가 추천해준 퀴클리 (Quickly) 란 곳에서 시킨 타로 밀크티~~ 위에 것이랑 비교하면 색이 많이 다르지요?? 전 지금까진 이런 흔한 보라빛 타로를 마셔왔는데...퀴클리란곳이 바로 그런곳이더군요..또한번 말해보지만 각자의 취향은 주관적인것이어서....
이런 타로티는 전 점점 느끼함과 향이 싫어지네요...ㅠ.ㅠ
그러나 싦망하지 마시길 ㅋㅋ 나의 남편 취향은 쿵푸티 보단 여기것을 더 좋아 한다는 사실 ~~~

이것은 요즘 인기있는 흑당 버블티 비주얼과 비슷한 브라운슈거 밀크티인데 당도를 50% 로 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젊은 분들은 많이 좋아 하지만 역시나 저에겐 달아도 너~~무 단것이 실패 였네요 ㅋ 제가 사는주 아리조나 에서도 흙당 버블티가 인기가 많다보니 마셔는 보았지만 저에겐 역시나 적응이 안되는 그런맛 ㅋㅋ
암튼 2 군데를 가보았는데 전 보바가 달착하고 쫄깃하며 특유의 향긋함이 맛을 사로잡아 별 느끼함 없이 마실수 있는 쿵푸티를 적극 추천하고 싶어 지네요...
버블티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도 개인적인 리뷰한번 남겨봤쪄영~~~